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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18.09.11.]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반올림
2022-11-10
조회수 834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

담 당    경기환경운동연합 장동빈(010-2774-9489, kg@kfem.or.kr)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손진우 (010-7936-1156, tellapooh@gmail.com)

제 목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9월 12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일 시    2018. 9. 11


1.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 지난 9/4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협력업체 노동자 사상사고(1명의 노동자 사망, 2명의 노동자 의식불명)는 지역사회에 다시금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3년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불산 누출사고, 2014년 삼성전자 영통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등 끊임없이 반복되는 삼성전자에서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협력업체 노동자의 사망은 삼성이 그동안 안전관리에 소홀했음을 재확인하는 심각한 사건입니다.


3. 이에 시민사회는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를 출범합니다. 반복되는 사고의 고리를 끊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학물질 누출로 삼성반도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현실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전관리를 전문업체에 맡긴다는 미명하에 ‘위험의 외주화’로 대량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삼성반도체 현장에서 그 어떤 권한도 갖지 못한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더 이상 억울한 희생을 당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는 출범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청 등 관계당국에 철저한 진상 규명,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 지역사회 확약 등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5. 기자회견 직후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의 면담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직후 작업중지명령이 적절하게 내려졌는지, 현장조사는 제대로 진행되었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2014년 이산화탄소 사망사건 후 노동부가 내렸던 시정조치, 2013년 불산사고 후 특별근로감독에서 적발된 법 위반 사항 및 종합안전진단에서 지적된 시정조치들에 대한 이행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려 합니다. 소화설비가 공정안전관리대상(PSM)으로 그 동안 노동부의 관리, 점검 등이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도 확인할 것입니다.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삼성전자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종합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여 문제를 시정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6.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삼성반도체 이산화탄소 누출 노동자 사망 사고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9월 12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