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조대환
손님 : 이도연 (청년 녹생당, 한노보연 회원)

녹색당에서 바라보기에 삼성은 어떤 기업입니까?
탈토건, 생태주의를 추구하는 녹생당의 관점에서 삼성은 문제가 많습니다. 끊임 없이 개발하고, 에너지를 소비하고, 지역사회에 유해화학물질 노출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처음 삼성직업병 문제를 접했을 때 충격적이었습니다. 체계적으로 노동 환경관리를 할 줄 알았던 삼성에 대한 믿음이 깨졌습니다. 반올림 문제도 그렇고 삼성 공장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에도 삼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이었습니다. 국가의 지원이나, 국민의 소비가 없었으면 삼성의 성장은 어려웠을텐데, 삼성은 사회적 책임에 유난히 소극적입니다.
유해성으로 판별된 공장의 문제에도 그저 묵묵부답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나서야 할 보상에서도 독단적이고 비밀유지각서를 요구하고, 삼성이 말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말에 걸맞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 녹색당 활동을 하면 청년들을 많이 만날텐데, 청년들의 1순위 희망직장이 아닌지요?
삼성은 청년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일하기가 힘든 곳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소모적으로 일하고, 7년 이상 버티기 힘든 곳으로요. 자기 시간도 없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저는 삼성을 직장으로 희망하는 청년들을 말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일하지는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피해자 가족들도 그런 삼성인줄 알았으면 공장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이 문제를 제기할 때에도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라. 삼성이 발전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 얘기를 듣지 않고 직업병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는데, 노동자들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기업이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노동자들의 행복을 담보하지 않는 삼성, 실적과 성과 경쟁에 내몰린 노동자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요.
삼성을 바꾸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요구가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사회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환경보건 공부 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회적으로 건강을 돌보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습니다. 청년들도 취업 후 일을 하다보면, 몸이 많이 아픕니다. 퇴직하면 몸이 괜찮아진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습니다. 노동자의 건강 문제가 소홀히 다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병은 퇴직하면 낫기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직업병은 쉽게 낫지 않는 병입니다. 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나서고, 어떠한 유해물질을 쓰는지 밝히고 대체재를 마련하는 게 대안일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위험한 물질을 덜 사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삼성에서는 어떠한 유해한 화학물질을 쓰는지, 지금은 덜 위험한 물질을 쓰는지 지금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삼성이 비용을 적게 들여 상품을 만들까에서 안전하게 만들까의 고민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삼성직업병 문제, 녹색당에서 집권한다면 삼성의 이것만큼은 바꾸겠다? 이런게 있으신지요?
삼성의 문제는 녹색당의 추구하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삼성이 에너지를 많이 쓰고 화학물질을 많이 쓰고, 환경에도 안 좋고, 사람도 소모적으로 대합니다. 삼성직업병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녹생당이 집권한다면 환경영향평가를 해서 노동자들이 건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녹색당도 노동자의 쉴 권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환경 유해에 대한 고민도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말하기 두 번째 손님 - 권영국 변호사

소개 부탁합니다.
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장그래(비정규직) 살리기 운동본부장, 박근혜표 노동개악 국민투표 공동본부장(을들의 국민투표)을 맡고 있습니다.
을들의 국민투표를 소개하면, 박근혜 표 노동개악에 맞서 국민들의 국민투표를 진행하자는 건데, 현재에는 2000개 이상의 투표함이 배포되어 있습니다. 1만개가 목표입니다. 마감일인 11월 12일에서 이 주 연장되어 국민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박근혜 표 노동개혁, 박근혜 표 역사교사서. 결국은 두 가지가 다르지 않습니다.역사 교사서는 미래 세대를 지배하고 국가가 국사를 독점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국가는 대통령을 의미합니다 노동개혁에서는 정권에서 노동을 지배하겠다는 뜻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겠다는 욕심으로 국민을 통제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개혁이라는 언어도단으로 노동개악을 밀어붙이는 박근혜 정부는 이제 불통 정도가 아니라 독재정권과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개혁이라고 담은 내용을 살펴보면, 법에도 없는 일반 해고를 쉽게 하겠다. 계약제를 4년으로 연장 한다. 등 평생 비정규직을 만들고, 비정규직을 확산하겠다는 정책입니다. 정경련의 민원을 정책으로 만들어버리는 호기를 어찌 봐야 할까요.
이를 심지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허위 광고까지 합니다. 노동조건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본에게는 종합선물세트를 주고 노동에는 지옥을 선사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전제성.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왼쪽은 삼성 건물이 높은데, 바벨탑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이라고 하는데, 노동조합 탄압으로 삼성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의미에서 맞는 말입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얘기하는 노동조합이 없는 삼성에서 직업병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내부적으로 문제제기도 해결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성장 뒤에 가려진 노동자들의 희생과 고통은 엄청납니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원인을 조사하고, 병들고 사망한 노동자들을 찾아 사과하고, 보상하고, 예방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하는데, 삼성은 무마, 애곡, 은폐, 부정으로 8년을 보냈습니다.
삼성 그룹은 노동자들에게 대우를 잘하고 노동조합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총수일가 지배력을 확장하고 총수일가 경영을 방해하는 것은 밀어버리는 데 초일류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삼성이 돈이 많고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에게는 돈을 조금 주며 이 일을 무마하려 하면서, 정부와 언론에 돈을 엄청나게 뿌립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하는 거죠.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 뒤에도 용산 철거민 참사 뒤에는 삼성이 있습니다. 돈 되는 것 뒤에는 삼성이 있습니다.
겨울이 다 되어가는 강남역 본관 앞에서 밤새 농성은 우리의 현실, 얼른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삼성이 왜 법을 안 지켜도 될까요? 법 위에 삼성이 있을까요?
안기부 x 파일 사건과 삼성 법무부 출신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삼성이 비자금을 어떻게 조성하고 삼성이 검사를 관리하는지 밝혀졌습니다. 삼성을 처벌해야 할 곳이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죠.
반올림이 강남역 8번 출구 앞에서 29일째 농성 중입니다. 삼성과 직접 교섭을 하다가 조정위를 제안하여 조정 권고안을 받자고 삼성이 먼저 제안을 했죠. 그랬던 삼성이 권고안을 이행치 않고, 독단적으로 보상위원회를 만들어 개별협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권오현부 부회장이 언론에 나온 것을 기억합니다. 겉으로는 사회적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처럼 굴러니 실제로는 반올림 활동가와 피해자를 구분하려 하더니, 이제는 피해자들을 보상으로 분리 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이고 실질적인 반올림의 요구에 삼성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조정위도 무척 신망받는 분으로 구성되었죠. 조정위는 권고안에서 개인적인 보상이 아니라 사회적인 합의를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삼성은 이를 걷어차고 있어요. 공익법인을 제안하고, 삼성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안전 기구를 통해 자료를 받아 사후적인 점검을 받자는 옴부즈만 제도 제안도 삼성은 사실상 거부했죠.
8년 동안 나몰라라한 피해자의 보상이 요 몇 달 늦어지면 안 된다는 핑계를 대는게 말이 되나요? 빠른 보상을 바라는 일부 가족들을 이용하고 말이죠. 보상을 받은 이들 역시 생계나 치료비 등의 힘겨움으로 보상신청을 한 것일텐데, 이들이 물질에 눈이 어두운 이들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도 해요.
삼성이 독단적으로 만든 보상위원회는 12월까지 신청기한을 정해놓고 있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노동자들에게 위로금을 주면서 비밀유지 각서을 받으려 했죠.
삼성의 피해보상은 전혀 투명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은 떳떳하게 회사로부터 배상을 받아야 하는데, 삼성은 피해자드르의 자존심을 짓밟고, 돈의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조정위 권고안은 마지노선인데, 삼성은 스스로 걷어차고 있어요. 삼성 직업병 문제는 이렇게 풀리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삼성에 대해서 한 마디 해주세요.
덩치에 맞게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총수일가만 배불리는 방식으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힘들 것이라구요. 기업이 법 위에 군림되서는 안 됩니다. 직업병 문제에 대해서는 조정위 권고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삼성이 바뀌어야 우리 사회도 바뀝니다.
사회 : 조대환
손님 : 이도연 (청년 녹생당, 한노보연 회원)
녹색당에서 바라보기에 삼성은 어떤 기업입니까?
탈토건, 생태주의를 추구하는 녹생당의 관점에서 삼성은 문제가 많습니다. 끊임 없이 개발하고, 에너지를 소비하고, 지역사회에 유해화학물질 노출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처음 삼성직업병 문제를 접했을 때 충격적이었습니다. 체계적으로 노동 환경관리를 할 줄 알았던 삼성에 대한 믿음이 깨졌습니다. 반올림 문제도 그렇고 삼성 공장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에도 삼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이었습니다. 국가의 지원이나, 국민의 소비가 없었으면 삼성의 성장은 어려웠을텐데, 삼성은 사회적 책임에 유난히 소극적입니다.
유해성으로 판별된 공장의 문제에도 그저 묵묵부답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나서야 할 보상에서도 독단적이고 비밀유지각서를 요구하고, 삼성이 말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말에 걸맞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청년 녹색당 활동을 하면 청년들을 많이 만날텐데, 청년들의 1순위 희망직장이 아닌지요?
삼성은 청년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일하기가 힘든 곳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소모적으로 일하고, 7년 이상 버티기 힘든 곳으로요. 자기 시간도 없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저는 삼성을 직장으로 희망하는 청년들을 말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일하지는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피해자 가족들도 그런 삼성인줄 알았으면 공장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애초에 이 문제를 제기할 때에도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라. 삼성이 발전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 얘기를 듣지 않고 직업병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는데, 노동자들의 건강을 돌보지 않는 기업이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노동자들의 행복을 담보하지 않는 삼성, 실적과 성과 경쟁에 내몰린 노동자들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요.
삼성을 바꾸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요구가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사회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환경보건 공부 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회적으로 건강을 돌보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습니다. 청년들도 취업 후 일을 하다보면, 몸이 많이 아픕니다. 퇴직하면 몸이 괜찮아진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습니다. 노동자의 건강 문제가 소홀히 다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병은 퇴직하면 낫기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직업병은 쉽게 낫지 않는 병입니다. 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나서고, 어떠한 유해물질을 쓰는지 밝히고 대체재를 마련하는 게 대안일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위험한 물질을 덜 사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삼성에서는 어떠한 유해한 화학물질을 쓰는지, 지금은 덜 위험한 물질을 쓰는지 지금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삼성이 비용을 적게 들여 상품을 만들까에서 안전하게 만들까의 고민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삼성직업병 문제, 녹색당에서 집권한다면 삼성의 이것만큼은 바꾸겠다? 이런게 있으신지요?
삼성의 문제는 녹색당의 추구하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삼성이 에너지를 많이 쓰고 화학물질을 많이 쓰고, 환경에도 안 좋고, 사람도 소모적으로 대합니다. 삼성직업병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녹생당이 집권한다면 환경영향평가를 해서 노동자들이 건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녹색당도 노동자의 쉴 권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환경 유해에 대한 고민도 계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말하기 두 번째 손님 - 권영국 변호사
소개 부탁합니다.
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장그래(비정규직) 살리기 운동본부장, 박근혜표 노동개악 국민투표 공동본부장(을들의 국민투표)을 맡고 있습니다.
을들의 국민투표를 소개하면, 박근혜 표 노동개악에 맞서 국민들의 국민투표를 진행하자는 건데, 현재에는 2000개 이상의 투표함이 배포되어 있습니다. 1만개가 목표입니다. 마감일인 11월 12일에서 이 주 연장되어 국민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박근혜 표 노동개혁, 박근혜 표 역사교사서. 결국은 두 가지가 다르지 않습니다.역사 교사서는 미래 세대를 지배하고 국가가 국사를 독점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국가는 대통령을 의미합니다 노동개혁에서는 정권에서 노동을 지배하겠다는 뜻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겠다는 욕심으로 국민을 통제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개혁이라는 언어도단으로 노동개악을 밀어붙이는 박근혜 정부는 이제 불통 정도가 아니라 독재정권과 다르지 않습니다. 노동개혁이라고 담은 내용을 살펴보면, 법에도 없는 일반 해고를 쉽게 하겠다. 계약제를 4년으로 연장 한다. 등 평생 비정규직을 만들고, 비정규직을 확산하겠다는 정책입니다. 정경련의 민원을 정책으로 만들어버리는 호기를 어찌 봐야 할까요.
이를 심지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허위 광고까지 합니다. 노동조건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본에게는 종합선물세트를 주고 노동에는 지옥을 선사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전제성. 어디서 비롯되었을까요?
왼쪽은 삼성 건물이 높은데, 바벨탑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이라고 하는데, 노동조합 탄압으로 삼성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의미에서 맞는 말입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얘기하는 노동조합이 없는 삼성에서 직업병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내부적으로 문제제기도 해결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성장 뒤에 가려진 노동자들의 희생과 고통은 엄청납니다. 문제가 발생했으면 원인을 조사하고, 병들고 사망한 노동자들을 찾아 사과하고, 보상하고, 예방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하는데, 삼성은 무마, 애곡, 은폐, 부정으로 8년을 보냈습니다.
삼성 그룹은 노동자들에게 대우를 잘하고 노동조합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총수일가 지배력을 확장하고 총수일가 경영을 방해하는 것은 밀어버리는 데 초일류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삼성이 돈이 많고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에게는 돈을 조금 주며 이 일을 무마하려 하면서, 정부와 언론에 돈을 엄청나게 뿌립니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하는 거죠.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 뒤에도 용산 철거민 참사 뒤에는 삼성이 있습니다. 돈 되는 것 뒤에는 삼성이 있습니다.
겨울이 다 되어가는 강남역 본관 앞에서 밤새 농성은 우리의 현실, 얼른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삼성이 왜 법을 안 지켜도 될까요? 법 위에 삼성이 있을까요?
안기부 x 파일 사건과 삼성 법무부 출신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삼성이 비자금을 어떻게 조성하고 삼성이 검사를 관리하는지 밝혀졌습니다. 삼성을 처벌해야 할 곳이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죠.
반올림이 강남역 8번 출구 앞에서 29일째 농성 중입니다. 삼성과 직접 교섭을 하다가 조정위를 제안하여 조정 권고안을 받자고 삼성이 먼저 제안을 했죠. 그랬던 삼성이 권고안을 이행치 않고, 독단적으로 보상위원회를 만들어 개별협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권오현부 부회장이 언론에 나온 것을 기억합니다. 겉으로는 사회적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처럼 굴러니 실제로는 반올림 활동가와 피해자를 구분하려 하더니, 이제는 피해자들을 보상으로 분리 하고 있습니다. 원칙적이고 실질적인 반올림의 요구에 삼성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겠죠.
조정위도 무척 신망받는 분으로 구성되었죠. 조정위는 권고안에서 개인적인 보상이 아니라 사회적인 합의를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삼성은 이를 걷어차고 있어요. 공익법인을 제안하고, 삼성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안전 기구를 통해 자료를 받아 사후적인 점검을 받자는 옴부즈만 제도 제안도 삼성은 사실상 거부했죠.
8년 동안 나몰라라한 피해자의 보상이 요 몇 달 늦어지면 안 된다는 핑계를 대는게 말이 되나요? 빠른 보상을 바라는 일부 가족들을 이용하고 말이죠. 보상을 받은 이들 역시 생계나 치료비 등의 힘겨움으로 보상신청을 한 것일텐데, 이들이 물질에 눈이 어두운 이들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도 해요.
삼성이 독단적으로 만든 보상위원회는 12월까지 신청기한을 정해놓고 있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노동자들에게 위로금을 주면서 비밀유지 각서을 받으려 했죠.
삼성의 피해보상은 전혀 투명하지 않습니다. 피해자들은 떳떳하게 회사로부터 배상을 받아야 하는데, 삼성은 피해자드르의 자존심을 짓밟고, 돈의 노예로 만들고 있습니다. 조정위 권고안은 마지노선인데, 삼성은 스스로 걷어차고 있어요. 삼성 직업병 문제는 이렇게 풀리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삼성에 대해서 한 마디 해주세요.
덩치에 맞게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총수일가만 배불리는 방식으로는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힘들 것이라구요. 기업이 법 위에 군림되서는 안 됩니다. 직업병 문제에 대해서는 조정위 권고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삼성이 바뀌어야 우리 사회도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