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15. 133일차 이어말하기 이야기 손님 소개해달라 KTX 해고 승무원, 김승하 이다. 
ktx열차 승무원 지부 투쟁 소개해달라. -2004년 1기 승무원으로 뽑혔지만, 자회사 소속으로 제대로 되지 않은 노동조건과, 또 안전 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 서비스 업무만 위탁했기에 승무원은 서비스 업무만 한다고 하는데, 안전업무는 승무원의 당연한 업무로 해왔다. 우리는 철도공사가 승무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라고 하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패소 판결을 받아서 다시 싸움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업무의 외주화, 불법 파견이 문제. 이슈 등으로 크고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여승무원들이 제복을 입고 힘겹게 싸우고 있는 장면이 충격을 주었다. 금속 노동자들이 점거 투쟁을 하고, 공권력에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장면이 일반적이었는데, 여승무원들의 오랜 싸움이 인상적이었다. 간접고용문제,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린 계기이기도 하다. - 2004년 개통했을 때 ktx를 홍보하는데 많이 이용되었다. 언론에서 투쟁을 많이 다룬 이유도 마케팅으로 화려하게 비춰진 이들의 실상 때문이었다. 300명 넘는 여성이 집단으로 싸우는 예는 드물어 주목을 많이 받았다. 의도치 않게 비정규직 첨병으로 다뤄지기도 해서 파급력이 있었다. 걱정스러운 것은 대법원에서 패소 받는 판결로 다른 사업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쌍차도 대법에서 최종 패소되는 과정에서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쌍차 노동자는 순차적으로 복직되고 있긴 하다. 법정 투쟁과 다른 현장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다. - 대법원의 판결이 조악하다. ktx 는 여전히 안전이 열악한 상황에서 달리고 있다. 안전DMS 승객이 알아서 지키라라고 하고 있다. ktx 사고는 제대로 잘 다뤄지지 않고 있다. 전조 사고는 여러 건이 있어 안전 관리가 제대로 필요한데, 선로, 정비 업무 등이 외주화 되고 있다. ktx에서 두 분이나 치여 돌아가시는 사고가 났다. 인력도 줄어들고 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결국 사고로 이어져 죄없는 시민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앉게 될 수 있다. 판사가 노동자, 국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게 아닌가 싶어 개탄스럽더라. KTX 가 비싸긴 한데, 타보면, 기장,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건데, 이걸 안전 업무가 아니라 서비스 업무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 이 둘을 구분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취객이 있으면, 조용하게 하는 것은 서비스 일 수 있지만, 위협을 저지하는 것은 안전업무이기도 하다. 혼재되어 있다. 그런데 판결문에서 승무원을 서비스 업무로만 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차장도 열차 내를 오가면서 수시로 민원을 처리하기도 하지 않냐. 서비스 업무와 안전 업무가 분 리되지 않는데, 법원에서 그렇게 판결한 것은 말도 안 된다. - 승객은 어떤 요구를 할지 모른다. 무전기를 가지고 일을 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데, 소통하는 것을 인정 하지 않았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서류만 보고 판결을 내린 거다. 고법까지 이겨서 시민사회단체에서 법적으로 이기리라 예상했지만, 대법에서 패소 판결을 내려 충격이었다. 우리 현실을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 빨리 해결해서 복직해서 일하고 싶어서 소송을 안 하고 싸웠는데, 지쳐서 소송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1,2 심에서 이길 때만 해도 우리나라 사법부는 아직 살아있구나 믿었지만 대법 판결을 보고 현실이 이 지경임을 꺠달았다. 임금 반환 판결도 내리지 않았나? -KTX 승무원은 철도공사에서 임금을 주는데, 소송 비용까지 해서 개인당 1억씩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곧 반환 청구도 하게 된다고 하더라. 법정 이자 복리까지 붇어서 1억이 2억이 되는 건 순식간이 될 것이다. 직계 존속까지 영향이 가는 거라 암담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주장했던 것은 직접 고용이다.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게 우리의 요구에 방해가 되고 사측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도 우려스럽기도 하다. 2월 25일 후원주점을 열지 않나? - 대법 패소 판결로 다시 싸움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후원주점은 앞으로도 싸움에 연대해 주십사 하는 자리이다. 얼굴 보고 부탁하면 좀 다르지 않나. 대책위가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없어서 후원주점에서 앞으로의 투쟁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드릴 예정이다. 늦었지만, 잘 한 결정 같다. 사회적 연대를 고민해야 할 시기 같다. - 너무 몰랐다. 철도노조, 공공연맹 안에서만 있다보니 정보력이 적었다. 다가오는 분들과만 같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저변을 넓혀보고자 한다. 월1회 촛불집회를 지금도 하고 있나? -기자회견, 촛불집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번에는 2월 25일에 후원주점을 할 예정이다. 3월 4월에 후원주점이 잇달아 예정되어 있더라. 반올림과 KTX 여성승무원 과 관련이 있더라. 안전사회시민연대에서 안전상을 받지 않았나? - 개인부분으로 상을 주시더라. 연락 왔을 때 민망하더라. 당연한 일을 한 사람이 상을 받는 일이 되기는 세상이더라. 내가 뭐했다고. 당연한 일을 한 내게 상을 주다니. 세상이 어떤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본의 입맛대로, 기업이 이윤 추구만을 우선시 하는 상황을 당연시 하는 사회에서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희귀하게 보더라. - 당연한 것에 분노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라.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낸 공약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 고 해놓고 지금의 추세를 보면 간접 고용을 늘리고 있다. 자회사의 정규직을 늘린다 하지만, 그건 꼼수다. -KTX 에서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많이 꼬셨지만, 근무시장 연장,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KTX 는 늘지만, 그대로인 인원으로 일을 시켰다. 사람을 더 고용하기 보다는 휴일에도 일하게 만들었다. 승무원 락커박스 돈에서 떼고, 후배 승무원에게 선배 승무원의 제복을 주는 쪼잔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성희롱 성폭행 문제도 일어나고 있다. 회사라 부리기 힘든 일도 벌어지고 있다. 회사 사장의 술자리에 승무원을 불러내기도 한다. 지상의 승무원이라 KTX 승무원이라 불렀던 처음 마케팅과는 달리 지금은 버스 승무원보다도 못하다고 스무원 준비하는 이 사이에 소문이 파다하다. 인력 효율화, 경영 합리화 등의 단어를 쓰면서 사람을 자르거나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꼼수를 쓰고 있는 걸 정부가 나서서 하고 있다. - 노동법이 통과되면, 쉬운 해고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이 아직 실체를 모르시는 건지... 우리가 많이 알려야 할 것 같다. 반올림도 여기서 싸우는 데 가장 힘든 것은 언론, 정부가 제대로된 자기 역할을 하지 않고, 기업에 기울어진 행동을 하고 있는 점이다. - 우리를 비판하는 프레임은 알고 들어와서 정규직 해달라고 떼쓴다는 거였다. 우리가 누가 비정규직 하고 싶어서 들어갔나. KTX 승무원이되려고 들어갔지 비정규직이 되려고 들어간 것 아니다. 인턴이나 자회사 직원으로 채우고 있어 제대로된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자기가 일하는 일터에서 하찮게 대우받기를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세상은 온통 거꾸로 가는 행동만 하는 것이 답답하다. - 그것으로 이익을 얻는 이는 누굴까? 1프로만을 위한 세상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 등록금 투쟁도 제대로 안 해보다 해고로 내 문제를 알리게 되었다. 세월호는 심지어 목숨까지 잃고 싸우게 되어 안타깝다. 우리가 옳다고 믿고 싸웠지만, 개인적으로 빚만 지고 싸움을 끝내고 싶지 않다. 10년 전에는 뒤에서 있던 일 개 조합원이었다. 어느 순간 앞장 서 있는 내가 되어 있더라. 나마저 비켜서면 세상을 바꿀 수 없겠다 싶더라. 세상을 바꾸는 소중한 씨앗인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달라. -소개팅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건 개인적인 소망이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투쟁을 준비 중이다. 천막치게 될 지도 모른다. 놀러와달라. 가급적 우리의 싸움을 끝내고, 여기에 있는 비닐 천막 그대로 가져 가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달라. - 위에 몇 사람이 명령을 내린대로 많은 이들이 하는 중이겠지만, 자신이 하는 일을 자각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이런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것을 염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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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5. 133일차 이어말하기
이야기 손님 소개해달라
KTX 해고 승무원, 김승하 이다.
ktx열차 승무원 지부 투쟁 소개해달라.
-2004년 1기 승무원으로 뽑혔지만, 자회사 소속으로 제대로 되지 않은 노동조건과, 또 안전 업무를 하고 있지 않다. 서비스 업무만 위탁했기에 승무원은 서비스 업무만 한다고 하는데, 안전업무는 승무원의 당연한 업무로 해왔다. 우리는 철도공사가 승무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라고 하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패소 판결을 받아서 다시 싸움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업무의 외주화, 불법 파견이 문제. 이슈 등으로 크고 힘든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여승무원들이 제복을 입고 힘겹게 싸우고 있는 장면이 충격을 주었다. 금속 노동자들이 점거 투쟁을 하고, 공권력에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장면이 일반적이었는데, 여승무원들의 오랜 싸움이 인상적이었다. 간접고용문제,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린 계기이기도 하다.
- 2004년 개통했을 때 ktx를 홍보하는데 많이 이용되었다. 언론에서 투쟁을 많이 다룬 이유도 마케팅으로 화려하게 비춰진 이들의 실상 때문이었다. 300명 넘는 여성이 집단으로 싸우는 예는 드물어 주목을 많이 받았다. 의도치 않게 비정규직 첨병으로 다뤄지기도 해서 파급력이 있었다. 걱정스러운 것은 대법원에서 패소 받는 판결로 다른 사업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쌍차도 대법에서 최종 패소되는 과정에서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 쌍차 노동자는 순차적으로 복직되고 있긴 하다. 법정 투쟁과 다른 현장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다.
- 대법원의 판결이 조악하다. ktx 는 여전히 안전이 열악한 상황에서 달리고 있다. 안전DMS 승객이 알아서 지키라라고 하고 있다. ktx 사고는 제대로 잘 다뤄지지 않고 있다. 전조 사고는 여러 건이 있어 안전 관리가 제대로 필요한데, 선로, 정비 업무 등이 외주화 되고 있다. ktx에서 두 분이나 치여 돌아가시는 사고가 났다. 인력도 줄어들고 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결국 사고로 이어져 죄없는 시민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앉게 될 수 있다.
판사가 노동자, 국민의 현실을 외면하는 게 아닌가 싶어 개탄스럽더라. KTX 가 비싸긴 한데, 타보면, 기장,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 건데, 이걸 안전 업무가 아니라 서비스 업무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 이 둘을 구분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취객이 있으면, 조용하게 하는 것은 서비스 일 수 있지만, 위협을 저지하는 것은 안전업무이기도 하다. 혼재되어 있다. 그런데 판결문에서 승무원을 서비스 업무로만 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차장도 열차 내를 오가면서 수시로 민원을 처리하기도 하지 않냐. 서비스 업무와 안전 업무가 분 리되지 않는데, 법원에서 그렇게 판결한 것은 말도 안 된다.
- 승객은 어떤 요구를 할지 모른다. 무전기를 가지고 일을 하여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데, 소통하는 것을 인정 하지 않았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서류만 보고 판결을 내린 거다.
고법까지 이겨서 시민사회단체에서 법적으로 이기리라 예상했지만, 대법에서 패소 판결을 내려 충격이었다. 우리 현실을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 빨리 해결해서 복직해서 일하고 싶어서 소송을 안 하고 싸웠는데, 지쳐서 소송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1,2 심에서 이길 때만 해도 우리나라 사법부는 아직 살아있구나 믿었지만 대법 판결을 보고 현실이 이 지경임을 꺠달았다.
임금 반환 판결도 내리지 않았나?
-KTX 승무원은 철도공사에서 임금을 주는데, 소송 비용까지 해서 개인당 1억씩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곧 반환 청구도 하게 된다고 하더라. 법정 이자 복리까지 붇어서 1억이 2억이 되는 건 순식간이 될 것이다. 직계 존속까지 영향이 가는 거라 암담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주장했던 것은 직접 고용이다. 직접 고용을 요구하는 게 우리의 요구에 방해가 되고 사측의 무기가 되지 않을까도 우려스럽기도 하다.
2월 25일 후원주점을 열지 않나?
- 대법 패소 판결로 다시 싸움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후원주점은 앞으로도 싸움에 연대해 주십사 하는 자리이다. 얼굴 보고 부탁하면 좀 다르지 않나. 대책위가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없어서 후원주점에서 앞으로의 투쟁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드릴 예정이다.
늦었지만, 잘 한 결정 같다. 사회적 연대를 고민해야 할 시기 같다.
- 너무 몰랐다. 철도노조, 공공연맹 안에서만 있다보니 정보력이 적었다. 다가오는 분들과만 같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저변을 넓혀보고자 한다.
월1회 촛불집회를 지금도 하고 있나?
-기자회견, 촛불집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번에는 2월 25일에 후원주점을 할 예정이다.
3월 4월에 후원주점이 잇달아 예정되어 있더라.
반올림과 KTX 여성승무원 과 관련이 있더라. 안전사회시민연대에서 안전상을 받지 않았나?
- 개인부분으로 상을 주시더라. 연락 왔을 때 민망하더라. 당연한 일을 한 사람이 상을 받는 일이 되기는 세상이더라. 내가 뭐했다고. 당연한 일을 한 내게 상을 주다니. 세상이 어떤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본의 입맛대로, 기업이 이윤 추구만을 우선시 하는 상황을 당연시 하는 사회에서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희귀하게 보더라.
- 당연한 것에 분노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더라.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낸 공약이 공공기관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 고 해놓고 지금의 추세를 보면 간접 고용을 늘리고 있다. 자회사의 정규직을 늘린다 하지만, 그건 꼼수다.
-KTX 에서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많이 꼬셨지만, 근무시장 연장,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 KTX 는 늘지만, 그대로인 인원으로 일을 시켰다. 사람을 더 고용하기 보다는 휴일에도 일하게 만들었다. 승무원 락커박스 돈에서 떼고, 후배 승무원에게 선배 승무원의 제복을 주는 쪼잔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성희롱 성폭행 문제도 일어나고 있다. 회사라 부리기 힘든 일도 벌어지고 있다. 회사 사장의 술자리에 승무원을 불러내기도 한다. 지상의 승무원이라 KTX 승무원이라 불렀던 처음 마케팅과는 달리 지금은 버스 승무원보다도 못하다고 스무원 준비하는 이 사이에 소문이 파다하다.
인력 효율화, 경영 합리화 등의 단어를 쓰면서 사람을 자르거나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꼼수를 쓰고 있는 걸 정부가 나서서 하고 있다.
- 노동법이 통과되면, 쉬운 해고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이 아직 실체를 모르시는 건지... 우리가 많이 알려야 할 것 같다.
반올림도 여기서 싸우는 데 가장 힘든 것은 언론, 정부가 제대로된 자기 역할을 하지 않고, 기업에 기울어진 행동을 하고 있는 점이다.
- 우리를 비판하는 프레임은 알고 들어와서 정규직 해달라고 떼쓴다는 거였다. 우리가 누가 비정규직 하고 싶어서 들어갔나. KTX 승무원이되려고 들어갔지 비정규직이 되려고 들어간 것 아니다. 인턴이나 자회사 직원으로 채우고 있어 제대로된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자기가 일하는 일터에서 하찮게 대우받기를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세상은 온통 거꾸로 가는 행동만 하는 것이 답답하다.
- 그것으로 이익을 얻는 이는 누굴까?
1프로만을 위한 세상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우리도 등록금 투쟁도 제대로 안 해보다 해고로 내 문제를 알리게 되었다. 세월호는 심지어 목숨까지 잃고 싸우게 되어 안타깝다. 우리가 옳다고 믿고 싸웠지만, 개인적으로 빚만 지고 싸움을 끝내고 싶지 않다. 10년 전에는 뒤에서 있던 일 개 조합원이었다. 어느 순간 앞장 서 있는 내가 되어 있더라. 나마저 비켜서면 세상을 바꿀 수 없겠다 싶더라.
세상을 바꾸는 소중한 씨앗인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달라.
-소개팅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건 개인적인 소망이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투쟁을 준비 중이다. 천막치게 될 지도 모른다. 놀러와달라.
가급적 우리의 싸움을 끝내고, 여기에 있는 비닐 천막 그대로 가져 가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해달라.
- 위에 몇 사람이 명령을 내린대로 많은 이들이 하는 중이겠지만, 자신이 하는 일을 자각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이런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것을 염두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