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알림 [2016.03.16]2016-03-16 이어말하기 손님: 노동자의벗 운영팀장 김유경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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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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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이어말하기

 

손님: 노동자의벗 운영팀장 김유경 노무사

진행: 권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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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은 : 삼성직업병 문제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이어말하기. 오늘은 누구보다 삼성에 관심이 많은 노무사님을 모셨다. 미리 질문을 뽑아주시기도 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유경 : 원래 예전에 이어말하기할 때는 겨울이라 조명이 환하게 비췄는데, 이번엔 조명 없이 하다보니까 민망하긴 하네요. 저는 김유경 노무사입니다. 수습 노무사입니다. 11월에 최종 합격을 해서 일을 막 배우기 시작했다. 이어말하기 손님들 대부분은 경험도 많고 산재 사건도 직접 많이 맡아보신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자리에 앉게 됐다.

 

반올림 농성장을 처음 찾은 건 작년 12월이었다. 지나치지 못하고 김밥 몇 줄 사서 들어갔던 이유는 등 뒤에 삼성 본관 건물이 있기 때문이었다. 삼성 건물 3층에 있던 기자실에서 기사를 썼던 기자였다. 언젠가는 이 자리에 와서 이어말하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다. IT전문 일간지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했고 삼성엔 총 2~3년간 출입했다. 기자 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기자생활 마지막 4년을 노동조합 전임 생활을 하면서 노동조합의 소중함, 노무사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 노무사 공부를 했고 지금은 회사를 나와 노무사 활동을 막 시작했다.

 

전 직장이었던 J신문이 삼성과 마찰을 빚은 적이 있는데 이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언론이 삼성 기사를 쓸 수 없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이세돌-알파고의 대결이 모든 신문의 1면 톱으로 나갈 때, 왜 이토록 절실하고 중요한 삼성 기사는 나갈 수 없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영은: 기자실에서는 왜 이 곳을 취재하지 않는 것인가. 우리를 찾지도 않고 반올림 농성장을 쓰레기장이라고 하는 기자들은 과연 뭔가>?

 

김유경 : 퇴사할 당시 기억으로는 삼성 출입하는 정식으로 등록된 기자만 인터넷 매체를 포함해 500명가량 됐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기자들중 삼성 반도체 산재 기사를 다루는 매체는 왜 없을까? 구조적인 이유를 말해보고자 한다.

진행자께서는 4월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는지?

 

영은 : 4월이면 세월호가 떠오른다.

 

김유경 : 맞다. 세월호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2014년 4월하면 저는 세월호 말고도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바로 삼성이다.

 

2014년 3월 J신문에서 삼성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5 출시를 앞두고 카메라 렌즈 수율 양산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삼성이 이례적으로 항의수준을 넘은 과도한 요청을 하기 시작했다. 항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탄탄한 취재와 사실확인을 거쳐 나간 평범한 기사였다고 생각해 보도가 됐는데 삼성이 다음날 바로 정정보도 청구를 하면서 이례적으로 1면에 3단짜리 정정보도를 요청해왔다.

당시 기사를 썼던 기자가 굉장히 심층 취재를 해서 쓴 기사였고 설령 팩트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정정보도를 그런 식으로 하지는 않는다. 내용적으로 굴욕적인 사과문을 요청했다. 당시 신문은 그것도 거부했다. 언론사로서는 자존심을 포기하는 굴욕적인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음 단계가 곧바로 3억4000만원짜리 손해배상청구였다. 신문사와 해당 기자를 상대로 한 손배청구였고 언론계에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영은 : 왜 그렇게 과도하고 이례적인 조치를 했을까요?

 

김유경 : 저희가 당시 이 과도한 조치에 대해서 왜 그랬을까 추정해보건데 당시 신수종사업인 스마트폰의 판매 상승세가 저조한 상황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에 흠집이 내는 것을 막고자 한 듯하다. 당시 J신문 손해배상 청구 사건 불과 1주일전에 이 제품에 대한 보도를 내보낸 모 매체에서 사과문에 해당하는 정정보도문을 실제로 게재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6개월간 J신문은 삼성과 싸울 수밖에 없었다. 이걸 받아들이면 신문사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영은: 홍세화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분노한 사례가 있던데, 제가 볼 때도 버틴 것이 당연한 일인데. 삼성을 상대로 정당한 문제제기가 힘든 상황이었네요

 

김유경 : 그러고보면 삼성은 참 일관성이 있는거 같다. 삼성 백혈병 사망 노동자들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 대신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처럼 결국은 돈으로 언론사를 압박한다.

 

저희도 6개월간 버티고 정정보도가 나갔는데 그게 왜 나갔냐면 결국 광고 압박 때문이었다. 삼성의 광고압박을 받지 않는 매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일부 매체들이 삼성에서 연간 100억원이 넘는 광고비를 받기도 하는데 제가 있던 신문사도 연간 30억 이상을 받았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 못할 정도였다. 삼성은 광고를 중단했을 뿐 아니라 유료 부수에 대한 절독까지 했다. 광고를 잃는 것도 치명적이었지만 독자들을 잃는 것도 치명적이었다.

결국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신문사 사측이 무릎을 꿇게 된 셈이다.

 

권영은 : 어떻게 하면 반올림 흠집낼까에 여념없는 기자가 최근 제이 신문으로 옮겼어요.

김유경 :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노보 꺼내 보여주면서) 제가 가지고 온게 2014년 4월 14일자 저희 노조 노보인데 여기 사진에 찍힌 분들이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조원들이었다. 우리가 싸우니까 서비스지회 분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너무 고맙다는 내용들이었다.

그 6개월간 여태까지 쓰지 못한 기사들을 쏟아냈었고, 연일 삼성의 전자업계 생태계 파괴에 대한 시리즈가 나갔다. 그런 기사를 보고 어떤 조합원이 기사를 보면서 막힌 속이 뻥 뚤리는 기분이다,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의 압박 속에서 00신문이 부디 꺾이지 말고 독자들의 ‘한’을 풀어달라는 문자를 보내주실 정도였다.

 

협력업체 분들도 굉장히 많은 응원메시지를 보내오셨는데 6개월간 삼성을 비판하는 후속기사들을 보도하는 것 때문에 굉장히 감시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삼성 관계자들이 취재에 협조하면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협박전화를 돌린 사례도 있다고 들었다.

본인들이 말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속내들을 그 기간에 J신문이 쏟아냈었기 때문에 정말 한을 풀어준다고 표현했던 거다.

 

영은) 6개월이 힘든 시기였지만 기자로서 역으로 보람되고 신이 났던 시기였을거 같다. 그러한 경험들이 또 개인과 신문사에 도움이 되진 않았는지.

 

김유경) 제 개인적으로는 노무사 일을 하게 만들었고 노동조합일을 하고 싶다고 마음을 굳히도록 만들었던 가속화시켰던 경험이 된 것이 맞다.

당시 수습기자들은 기자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던 6개월, 본인이 쓸 수 있는 모든 기사를 쓸 수 있는 공간이었고 자부심을 넘어서 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여겼다. 그런데 6개월뒤 모든 것이 무너진 뒤에는 많은 분들이 회사를 옮기기도 하고. 희망을 드리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지만, 조금더 할 말을 하고 언론본연의 역할로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이후 결국 무릎을 꿇고 말더라구요

 

영은) “협력업체의 목소리”, “전자생태계를 파괴하는 삼성의 무소불휘의 권력” 이런 기사들을 삼성과 싸운 이후 더 잘 쓸 수 있게 됐나요?

 

김유경)그 이전에는 기자들이 부장들과 사실은 많이 싸우기도 했었죠. 이런 기사를 취재해왔다고 데스크에 보고를 하면 유독 삼성은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가 많았었고, 이게 저희 뿐 아니라 모든 언론들이 가지고 있는 아킬레스건인데 이건 근본적으로 광고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일례로 백혈병 관련 기사가 나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데스크는 우리는 전자산업을 다루는 신문이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신문이 아니라고 했었음. 그런데 싸우는 6개월간은 백혈병 기사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조 기사도 나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6개월을 제외하고는 그 이전과 그 이후엔 기사가 나간 것을 별로 본 적이 없어요.

 

영은) 데스크 때문에 나오지 못한 기사들도 많이 있겠네요.

 

김유경)당연합니다. 광고 이외에 삼성 앞에서 무기력한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큰틀에서. 첫 번째는 삼성이란 조직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게 전 사실인 것 같고 그런데 이런 삼성이 기자들에 대해선 철저하게 차단을 합니다. 몇 년동안 삼성이 변한게 뭐냐면 예전같으면 접근이 가능한 기술담당자들 취재원들이 잘 접근이 안돼요.

 

어느 순간부터 삼성이 언론을 굉장히 통제하기 시작했어요. 정기 사장단회의나 임원급회의에 대해 커뮤니케이션팀이 3층에 내려와서 정례 브리핑을 해요. 신제품 나왔을 때도. 일방적으로 뿌리는 보도자료를 가지고 기사를 쓰고, 그 외에 제보나 정보를 통해 기사를 쓰려면 굉장히 차단이 됩니다. 취재를 할 기회가 봉쇄가 되구요. 그리고 어쨌던 어렵게 취재를 해오면 데스크에서 또 차단을 합니다.

 

또다른 큰 틀에서 언론관행에 대해 이야기하면 저는 출입처 제도를 하루 빨리 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출입기자 삼성출입기자 이런식으로 하면 굉장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죠.

 

청와대 기자들이 본의아니게 욕을 먹는 것은 수 년간 청와대를 출입하다보면 청와대에 비판적이기보다는 동화되는 경향이 있고 새누리당 출입기자들도 새누리당 경향으로 동화되죠. 삼성은 어떠할까요. 제가 출입해본 기자실 중 삼성기자실이 대한민국 기자실 중에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굉장히 시설이 좋죠. 수백만원대 호가하는 안락한 안마의자도 있고 수면실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글쎄요. 그런 곳에서 기사를 쓰고 출입처 사람들과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무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들이 출입처에 대해 어느 순간 자기검열을 하지 않을까 하는 어느정도 구조적인 문제가 잇는 것 같아요.

 

영은) 어느날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데 질문이 동일해요. 그게 삼성에서 이제 질문거리도 동일하게 주는구나 싶었어요 기자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취재해야하는데 본성적인 질문거리조차도 삼성이 통제를 하는게 무섭네요

 

답) 얼마 전에 외신기자 브리핑 건도 있었고 계속 반올림에서는 목소리를 내왔는데 왜 막히는가 하면 그런 구조적인 문제가 있고 삼성은 접근조차 불가능해지고 그런 식으로 길들여지면 어느 순간 삼성의 보도자료대로 기사를 쓰지 않을까 싶네요.

 

문) 삼성 직업병 문제의 삼성교섭팀이 커뮤니케이션팀이었는데, 매우 답답했는데 그런 과정들이 있었군요.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내가 농성장을 지나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질문인 것 같아요.

 

김유경) 언론이 이런 식으로 죽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두가지 측면인거 같아요 언론이 죽었을 때 과연 사회가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 두가지 큰 사건이 있었다고 봐요.

 

세월호 사건과 J신문 사건을 보면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알 수 있죠. 세월호 보도의 경우 가장 크게는 유가족들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결과들을 낳았고 진상규명이 안되고 지금처럼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게 단초를 제공한 것이죠.

삼성백혈병 문제 관련해서 최근 메탄올 실명같은 또다른 끔찍한 사건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백혈병 문제에 대해 조금더 사실을 알리고 보도했더라면 삼성이 자극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변화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메탄올 사건은 조금 보도가 되긴 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보도가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또다른 산재피해나 산재사망사고는 또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전체적인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하나의 기업을 넘어 전체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너무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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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김유경)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언론에 대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는 출입처 관행이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영은) 저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유경) 저희 노동자의 벗 친구들이 어제 농성장에서 일박을 하고 오늘 저도 이렇게 이어말하기를 하고 있는데요, 지치지 않고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곳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무사가 되고 싶습니다. 노무사가 되고자 했을 때 행동하는 것 외에 뭔가 노동법률 지식이라는 무기를 하나 더 장착하고 싶었거든요.

 

이후의 활동들은 이를 바탕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162일동안 싸우고 있는데 이 싸움이 과연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속적으로 계속 할 것이라고 약속을 드리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은) 고가의 안락한 안마의자보단 기자로서의 본성이 깨어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속적으로 알리고, 저희가 그럴수 있도록 끝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싶네요.

 

영은) 노동자의 벗을 좀 소개해주세요.

김유경) ‘노동자의 벗’은 이름대로 노동자의 벗입니다. 노무사가 기울어진, 노사가 대등하지 않은 관계에서 사측이 아니라 노동자의 벗이 되는 것은 당연한데 여러 가지 사정상 노동자의 편을 대놓고 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노동자의 벗이라는 수습노무사 활동을 통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노조를 지원하고 투쟁하는 현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백화점식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고려수요양병원, 일방적인 위법한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싸우고 있는 서울대병원분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미약한 도움이지만 법률지원이라기 복단 힘든 노동자 곁에 서 드리는 것이 굉장히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노벗 활동은 수습 기간인 6월까지 계속될 것이구요, 반올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고 황유미 9주기 추모제에 거의 20명 가까이나 모였어요.

다른 일정이 있는데 포기하고 오신 분들, 퇴근하신 길에 부랴부랴 부러 찾아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여기가 다른 곳도 아니고 산재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에 대해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떤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오신 것 같고 그런 마음을 지속한다면 충분히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영은) 정말 든든합니다. 4일 추모제때 저희 눈에 익지 않은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서 정말 많이 반가웠어요. 저희 문제가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저희가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영은) 마지막으로 삼성에 대한 일침 한마디

김유경) 예전에 보리에서 나온 사람냄새라는 만화에 황상기 아버님이 마지막에 한 말씀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 사람에게서 특정한 향기가 난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삼성 이건희에게는 그런 향기가 없다, 삼성에는 그런 향기가 없다고 해요. 첫장에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의 악행이 어디까지일까 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삼성이 그걸 지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악행의 한계를 확장하는 것을 그냥 지켜보지 않을 것입니다.

 

영은) 오늘 좋은 이야기, 저희가 정말 알고 싶었던 이야기 잘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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