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1일 26세에 세상을 떠난
삼성전자 LCD 천안사업장 노동자 고 김주현 님.
하루14시간 혹사노동, 기숙사에서 자다가도 호출노동을 하고
업무상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에 견디다 못해 우울증을 앓았던 설비엔지니어 입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병가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한 첫날
새벽 기숙사 옥상에서 숱한 망설임 끝에
끝내 투신자살로 스물여섯 생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은 유족을 모텔로 불러 조용히 장례를 치룰것을 요구했지만
가족들은 장례를 미루고 진상규명을 위해 싸웠습니다.
유가족의 절규에도 경찰은 삼성CCTV를 쉽게 보여주지 않았고
노동부는 취업규칙조차 삼성 영업비밀이라며 비공개했습니다.
삼성이 감추고 싶어했던 CCTV에는 고인이 사망직전 4차례의 투신 시도와 회사측의 방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삼성과 경찰, 노동부를 번갈아가며 일인시위를 하고
반올림과 천안지역 시민대책위도 함께 힘모아 싸웠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었지만 97일만에 삼성 대표이사 비공식 사과를 받고 장례치뤘습니다.
김주현 유족의 투쟁이후로 삼성노동자들의 자살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고
삼성내에서 자살방지를 위한 대책들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마석 모란공원에 고 김주현님의 묘소가 있습니다.
저세상 별이 된 김주현을 기억해주세요

2011년 1월 11일 26세에 세상을 떠난
삼성전자 LCD 천안사업장 노동자 고 김주현 님.
하루14시간 혹사노동, 기숙사에서 자다가도 호출노동을 하고
업무상 심한 과로와 스트레스에 견디다 못해 우울증을 앓았던 설비엔지니어 입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병가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한 첫날
새벽 기숙사 옥상에서 숱한 망설임 끝에
끝내 투신자살로 스물여섯 생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은 유족을 모텔로 불러 조용히 장례를 치룰것을 요구했지만
가족들은 장례를 미루고 진상규명을 위해 싸웠습니다.
유가족의 절규에도 경찰은 삼성CCTV를 쉽게 보여주지 않았고
노동부는 취업규칙조차 삼성 영업비밀이라며 비공개했습니다.
삼성이 감추고 싶어했던 CCTV에는 고인이 사망직전 4차례의 투신 시도와 회사측의 방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삼성과 경찰, 노동부를 번갈아가며 일인시위를 하고
반올림과 천안지역 시민대책위도 함께 힘모아 싸웠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었지만 97일만에 삼성 대표이사 비공식 사과를 받고 장례치뤘습니다.
김주현 유족의 투쟁이후로 삼성노동자들의 자살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고
삼성내에서 자살방지를 위한 대책들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마석 모란공원에 고 김주현님의 묘소가 있습니다.
저세상 별이 된 김주현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