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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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올림 시즌2 | | “삼성-반올림 분쟁 11년 만에 마무리.” 2018년 11월, 대다수 언론은 주요 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다. 2007년 반올림 결성부터 시작된 11년간의 싸움이 일단락됐다는 사실은 누군가에게 안도감을,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겼다.
그런데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반올림 중재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석 달 보름 동안 반올림 상임활동가들은 신규 제보 전화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지난 11년치 피해 제보의 절반에 육박하는 220건이 접수됐다. 과반수는 삼성으로부터 보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내용이었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반올림은 큰 산을 넘었지만, 더 큰 산이 앞에 놓여 있다.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선 여전히 새로운 피해자가 나오고 산업재해 인정은 더디며, 기업은 영업비밀을 핑계로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 반올림은 11년 전 고 황유미씨로부터 시작된 ‘반올림 시즌1’을 힘겹게 마쳤을 뿐이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숙제를 안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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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올림 머그컵이 나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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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경씨가 그린 머그컵 | | 반올림 머그컵이 나왔습니다. 방진복이 그려진 반올림 컵과 한혜경 님이 흔들리는 손으로 반올림에 그려준 꽃그림을 넣은 컵 입니다삼성전자 LCD 공장에서 일하다가 뇌종양에 걸려 시각, 언어, 보행 장애 판정을 받은 한혜경 씨는 3월 6일 황유미 12주기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반올림 방진복 컵은 우선 반올림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혜경씨의 그림이 있는 컵과 반올림 캐릭터 컵 판매는 배송 등을 고려해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확정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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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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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든든한 ‘노동자의 벗’ | | ‘노동자의 벗’ 노동자의 편에서 살아가려는 노무사들의 모임.‘노동자의 벗’ 새내기 노무사님들이 반올림을 초대해주셨습니다. 황상기 아버님의 이야기와 이상수 상임활동가의 반올림 시즌2 소개. 반올림이 걸어 온 10여 년의 세월. 함께 해주신 노무사들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성과를 내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늘 든든한 ‘노동자의 벗’으로 함께 해주실 거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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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재 직업병을 없애자> 교류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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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애자 산업 재해 직업병! | | 2019.3.13 Osaka,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제2회 <산재직업병을 없애자> 교류회에서는 영화 클린룸이야기를 보고, 반올림 활동과 김용균 투쟁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0명이 넘는 많은 일본의 동지들이 참석하여 반올림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농성 투쟁하고 있는 동안에도 일본 동지들이 참 많이 연대해주셨습니다. 이번에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따뜻한 연대를 받고 온 것 같습니다. 좋은 연대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일한민주노동자연대와 간사이노동안전센터의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베의 야경도 아름다웠지만, 일본 동지들의 연대가 더 아름다웠습니다. 神戸の夜景よりも輝く私たちの連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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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올림을 후원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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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나 글을 누르시면 후원회원가입서로 넘어갑니다. | | 반올림은 (재)인권재단 사람에서 운영하는 <인권단체재정안정기금> 지원을 받고 있어, 후원을 하시면 반올림으로 보내집니다. 다만, 출금 통장에는 인권재단 [사람]이 표기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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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
반올림 뉴스레터
언론 보도
반올림 시즌2
“삼성-반올림 분쟁 11년 만에 마무리.”
2018년 11월, 대다수 언론은 주요 뉴스로 이 소식을 전했다. 2007년 반올림 결성부터 시작된 11년간의 싸움이 일단락됐다는 사실은 누군가에게 안도감을,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겼다.
그런데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반올림 중재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석 달 보름 동안 반올림 상임활동가들은 신규 제보 전화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지난 11년치 피해 제보의 절반에 육박하는 220건이 접수됐다. 과반수는 삼성으로부터 보상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내용이었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반올림은 큰 산을 넘었지만, 더 큰 산이 앞에 놓여 있다.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선 여전히 새로운 피해자가 나오고 산업재해 인정은 더디며, 기업은 영업비밀을 핑계로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다. 반올림은 11년 전 고 황유미씨로부터 시작된 ‘반올림 시즌1’을 힘겹게 마쳤을 뿐이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숙제를 안은 채.
반올림 머그컵이 나왔습니다.
혜경씨가 그린 머그컵
반올림 머그컵이 나왔습니다. 방진복이 그려진 반올림 컵과 한혜경 님이 흔들리는 손으로 반올림에 그려준 꽃그림을 넣은 컵 입니다삼성전자 LCD 공장에서 일하다가 뇌종양에 걸려 시각, 언어, 보행 장애 판정을 받은 한혜경 씨는 3월 6일 황유미 12주기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반올림 방진복 컵은 우선 반올림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혜경씨의 그림이 있는 컵과 반올림 캐릭터 컵 판매는 배송 등을 고려해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확정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연 소식
늘 든든한 ‘노동자의 벗’
‘노동자의 벗’ 노동자의 편에서 살아가려는 노무사들의 모임.‘노동자의 벗’ 새내기 노무사님들이 반올림을 초대해주셨습니다. 황상기 아버님의 이야기와 이상수 상임활동가의 반올림 시즌2 소개. 반올림이 걸어 온 10여 년의 세월. 함께 해주신 노무사들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성과를 내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늘 든든한 ‘노동자의 벗’으로 함께 해주실 거라 기대합니다.
<산재 직업병을 없애자> 교류회
없애자 산업 재해 직업병!
2019.3.13 Osaka,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제2회 <산재직업병을 없애자> 교류회에서는 영화 클린룸이야기를 보고, 반올림 활동과 김용균 투쟁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0명이 넘는 많은 일본의 동지들이 참석하여 반올림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농성 투쟁하고 있는 동안에도 일본 동지들이 참 많이 연대해주셨습니다. 이번에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따뜻한 연대를 받고 온 것 같습니다. 좋은 연대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일한민주노동자연대와 간사이노동안전센터의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베의 야경도 아름다웠지만, 일본 동지들의 연대가 더 아름다웠습니다. 神戸の夜景よりも輝く私たちの連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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