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주년 세계노동절, 반올림은 노동절을 맞이해서 노동안전보건 단체들과 함께 "노동자 건강권 시민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여의도역에서 만나 피켓을 붙이고 행진하며 선전전을 했습니다. 갑자기 날이 궂어지고 경찰의 방어가 심해 원할치 않았지만 함께 외친 구호를 일상에서 계속 실천해나가고자 합니다.

중국 유학생, 활동가와의 교류
5월 2일 한국, 캐나다, 미국 등지에 계신 중국 유학생과 활동가 들이 반올림 활동을 듣고자 온라인에 모였습니다. 이종란 활동가가 2007년도부터 반올림 활동의 역사를 발표했고, 권영은 활동가는 최근 반올림 활동과 중국, 대만과의 교류를 이야기했습니다.
줌, 클럽하우스,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진행된 교류회에는 100명이 넘는 이들이 참여했습니다. 중국에서도 전자산업 직업병 문제가 있지만 문제제기하기 힘든 현실을 알려주시기도 했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함께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반올림이 온 길 소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발표자료를 모두 중국어로 번역하고, 통역에 진행까지 해준 주최측의 애씀에 감사드
립니다.
5월 7일은 LG화학 인도공장(LG Polymers)에서 스타이렌 독가스가 다량 새어나와 수 만 명의 인도주민들이 대피해야했고 그중 15명이 며칠 사이에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지 1년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직도 피해자들은 고통속에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가 매우 심각해 얼마나 더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지 얼마나 고통속에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지 정부의 미흡한 대처속에 LG화학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오늘 (7일)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 참사를 현재상황을 알리고LG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금속노조가 근로복지공단울산 본부 앞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산재처리가 평균 4개월 이상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올림은 근로복지공단 울산 본부 앞에 이렇게 현수막을 보냈습니다.

반올림은 4월 27일 "폐암에 이어 백혈병까지, 급식실 산업재해는 끝이 없다! 경기도 내 학급급식실 집단 산업재해 고발 기자회견" 에 가서 연대 발언 했습니다. 연대 발언과 기자회견문 확인은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폐암에 이어 백혈병까지, 산업재해 근본대책 마련하라! - 급식조리노동자 전원, 특수건강검진 실시하라!
- 산업재해 노동자 신속한 산재인정 및 적정 치료 보장하라! - 학교급식실 유해요인 조사 및 환경, 노동과정 개선, 즉각 실시하라!

<노동과세계>
“선보상 후정산 전환 필요”… 산재보험 제도개혁 토론회 열려
토론자로 나선 정우준 노동건강연대 상임활동가는 “산재노동자와의 면담을 토대로 산재보험 제도 문제의 근간이 ‘불평등’에 있음을 발견했다”라며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은폐 또는 부담 전가를 현행 산재보험제도의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종란 반올림 노무사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사설노무사 시장에 내맡기는 게 아니라 산재보험을 이용했었던 노동자, 그리고 노동단체에게 실태조사를 하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산재보험으로 거듭나야 제대로 바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모든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3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린 '모든 노동자의 산재보험을 위한 현장 증언 및 제도개혁 토론회'에서 온라인 증언자로 참석한 산업재해 피해자 이아무개씨가 한 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일했던 이씨는 2018년 2월 만 36세의 나이에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바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도 진행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암세포가 고관절 뼈로 전이됐다. 이씨는 통증과 염증, 탈모, 발톱 빠짐, 설사, 우울증 등 부작용이 찾아와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했다..

<직업성 환경성 암환차 찾기 119>
암도 산재다 - 백혈병
여전히 수많은 노동자는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직업성 암 부담연구결과에 의하면 백혈병은 9.3%가 직업적 원인에 의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금속가공, 세척작업, 반도체 공장, 병원종사자, 항공기 승무원 등 다양한 업무에서 백혈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혈병은 5년 정도의 잠복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직업성 암이 의심되면,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에 상담받으세요. 작업내용, 사용한 화학물질, 작업기간 등을 고려해서 판단합니다.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와 함께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반올림도 직업성 환경성 암 찾기 운동에 함께합니다.

여성, 노동자, 건강권 등에 관심을 갖고 관련 책을 읽으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멀고도 가까운' 모임입니다. 반올림 활동가가 함께하고 있어요!
여성의 몸이 가진 무한한 서사를 담은 책 <말하는 몸>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삼성 LCD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 님도 인터뷰로 참여했습니다. 여성들에게 질문을 건넨 유지영 기자님과 여성들의 대답을 추리고 정리한 박선영 피디님도 함께합니다. 여성 노동권을 중심으로 말씀부탁드렸어요.책 감상과 자신의 몸에 대한 서사 등을 나눠주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말하는 몸> 북토크는 010-3260-1942 로 문자신청 해주시면 ZOOM 온라인 주소를 보내드립니다. 5월 29일(토) 오전11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60 502호
전화)02-3496-5067
sharps@hanmail.net
일시 후원 : 국민은행 043901-04-206831(반올림) 후원 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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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활동가와의 교류
5월 7일은 LG화학 인도공장(LG Polymers)에서 스타이렌 독가스가 다량 새어나와 수 만 명의 인도주민들이 대피해야했고 그중 15명이 며칠 사이에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지 1년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4월 7일부터 금속노조가 근로복지공단울산 본부 앞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산재처리가 평균 4개월 이상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올림은 근로복지공단 울산 본부 앞에 이렇게 현수막을 보냈습니다.
<노동과세계>
“선보상 후정산 전환 필요”… 산재보험 제도개혁 토론회 열려
<오마이뉴스>
"모든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직업성 환경성 암환차 찾기 119>
암도 산재다 - 백혈병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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