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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마침내 전문가들이 입을 열다 - 삼성/인바이런 연구 무엇이 문제인가
2014.11.13 13:47 121

[취재요청서]
친기업 반노동 과학을 비판한다
“인바이런의 삼성반도체 노출평가연구, 무엇이 문제인가?”
“과학의 사회적 책임, 누구를 위한 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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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개요

제목 : 공공의 적 - 친기업 반노동 과학을 비판한다
- 전문가의 눈으로 본 인바이런의 삼성 반도체 노출평가

일시 : 2012년 4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 전국금속노동조합4층 회의실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사 별관)
주최 : 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 시민과학센터
문의 : 010-9140-6249 (담당: 공유정옥)

기자회견의 배경과 취지

얼마 전 근로복지공단은 전직 삼성반도체 노동자의 재생불량성빈혈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5년 전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 노동자들의 싸움이 시작된 이래 정부가 공식적으로 산재를 승인한 첫 사례였다. 즉, 지난 5년 동안 정부에 산업재해 보상을 신청했던 다른 20명의 피해 노동자들은 모두 산재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 사이, 직업병 문제의 초점이 되어온 삼성전자는 반도체 , 전자산업 노동환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해왔다. 특히 2010년 3월 말 삼성반도체 백혈병 노동자 박지연님의 사망을 계기로 사회적인 비판이 거세지자, 삼성은 수동적인 침묵을 지켜오던 이전까지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선회했다. 인바이런사를 고용하여 수행한 반도체 공장 노출평가는 이런 배경에서 시작되었다.

이 연구는 시작 단계부터 독립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내외의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삼성과 인바이런은 이런 비판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연구 종료 이후 그 결과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자기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업보건과 과학의 이름으로 친기업적 엘리트를 앞세워 노동자들의 건강권 요구에 반대하는 연구를 생산, 유통하고, 그 과정에 학계의 이름을 동원하며 사실을 호도하는 문제는 삼성과 삼성에서 직업병을 얻은 피해자들만의 문제일 수 없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삼성과 인바이런의 연구와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알리고, 이들의 행태가 갖는 사회적 위험을 경고하고자 한다. 또한 지난 3월 칸쿤에서 열린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의 인바이런 발표와 관련한 삼성의 왜곡보도에 대해 진실을 알리고자 한다.

기자회견 순서

1. 삼성반도체 노출평가연구 경과정리 ------------------------- 반올림 공유정옥 활동가
2. 인바이런의 삼성반도체 노출평가, 무엇이 문제인가 ----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도명 교수
3. 과학의 사회적 책임: 누구를 위한 과학인가 ---------------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
4. 질의 응답

주최 단체 소개

시민과학센터 http://cdst.jinbo.net ‣‣‣ 1997년 11월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으로 시작하여, 과학기술에서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보다 인간적이고 생태친화적인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위에서 궁극적으로 보다 평등한 대안적 사회질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http://cafe.daum.net/samsunglabor ‣‣‣ 2007년 11월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로 시작하여 약 이십 여 노동시민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들의 직업병 산재인정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노동인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