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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뉴스레터 #5
2015.01.03 20:36 130
반올림 카페

#5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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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은 2007년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에서 출발했습니다. 삼성반도체뿐만 아니라 전자산업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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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반도체 산업 여성노동자 생식독성 문제 다뤄

10월 14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다녀왔습니다. 

반올림에서는 삼성반도체 3라인 유산, 유방암 피해당사자인 박민숙님이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은수미 민주당 국회의원이 부른 참고인입니다. 또 삼성전자 사장을 증인으로 요청했으나 새누리당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저녁7시가 넘어서야 박민숙님 차례가 왔습니다. 은수미 의원이 준비해 온 ppt로 반도체 여성노동자들의 생식독성(생리불순, 유산, 불임, 기형아출산 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지적하고 대책요구를 했습니다. 너무 늦은시간 진행되어서 그런지 언론에 많이 나오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와 관련한 국감 내용 속기한 것을 올립니다.   

○ 반도체 산업 여성노동자 생식독성 문제  

은수미: 고용노동부장관은 입만 법과 원칙을 말하시는데 그렇다면 왜 고용부는 자기가 지켜야 할 법과 원칙 즉 기업으로하여금 책임과 의무를 다하게 하고 노동권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 이거를 안하는 걸까요? 참 궁금합니다만 일단 자료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PPT 보면서) 연매출 이익이 10조원이 넘는 삼성전자가 노동자들에게 위험물질을 다루게 하고 그 결과 여성에게 불임, 유산, 기형아출산, 각종 암을 발생시킨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ppt 화면을 보시면 삼성은 매년 수백명의 꽃다운 고등학교3학년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고요. 오늘 나와주신 박민숙씨도 1991년 이렇게 삼성의 직원이 됐습니다.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을 보고                                   서은실(부산 반올림) 

제작에 참여한 7,000여 명의 이름이 다 올라가도록 어느 관객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영화가 끝나기 전부터 여기저기서 흘러나온 흐느낌은 어느새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분해서 울었고 마지막에는 함께 운다는 사실에 뭉클해서 또 울었다. 사람들의 마음도 생각도 하나가 된 듯 했다. 삼성에 대한 분노,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투쟁을 향한 응원, 그리고 이 모두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감동… 함께 흘리는 눈물에서 갑중의 갑에게 맞선 위태해 보이는 싸움이 포기되지 않는 이유를, 또 이 싸움을 그린 영화를 만들어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과연 가능할까 라는 걱정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우려가 우습게도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열심과 진심으로 결국 완성될 수 있었다. 십시일반 영화제작비가 모였고, 유명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했고, 스텝들은 대가 없이 카메라를 돌렸다. 이처럼 영화 제작에 이렇게 저렇게 함께 한 모두를 아우른 힘이 이번에는 스크린을 통해 전달되어 관객들을 하나로 모아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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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활동가, 반올림 사무실 방문

노동권과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중국활동가들이 반올림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반올림의 직업병 인정투쟁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였습니다. 전날에는 노동건강연대와 투쟁 사업장을 찾아 한국의 노동 현실을 탐방했습니다. 

중국에는 삼성반도체 공장 등 전자산업이 들어서고 있지만, 직업병 인정투쟁은 초기단계입니다. 반올림 활동을 소개하면서 한국이나 중국이나 노동자들이 산재를 인정받기까지는 참으로 어려운 현실을 인지했습니다. 중국활동가의 요청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유하지 못하지만 연대의 마음만은 확인했음을 알립니다. 중국활동가분들과 노란티셔츠와 몸자보를 나눠 입고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加油(찌아요우)!

[The 삼성] 노회찬 X-file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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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갑자기 추워졌죠? 삼성을 얘기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관중 웃음)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가 화제를 모았죠. 많이 팔렸죠. 저도 그 바람에 저도 재밌게 봤어요. 제가 본 이유는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였죠. 사람들이 왜 이 책을 찾을까. “제목” 때문이 아니었을까해요. 우리 사회가 정의에 목말라 있어서가 아니었을까. 건강하지 못한 사회를 반증하였다고 봅니다. 2011년 여름에 대통령이 휴가갈 때 가져가는 책이기도. 대통령은 휴가 갈 때 책을 가져가는구나... 그 책을 다 읽는지는 제가 알진 못하지만(웃음)

저는 궁금했어요. 정말 읽을 것인가. 읽고 변할 것인가. 그 외 소식은 없었습니다. 친인척들의 비리들이 벌어질 뿐. 이 사건들이 처리되는 과정을 보니 역시 그 책을 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읽었다면 “정(情)이란 무엇인가?”가 아니었을지.(웃음) 

그 대통령이 뽑힐 시기 대통령 공약에 중요했던 건 “정의”문제였습니다. 다수 국민들의 요구가 ‘경제민주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경제민주화는 “분배”, “시장” 두 가지 문제였습니다. 분배에서 정의를 찾는 것. 시장에서 정의의 수준을 높이는 것. 선진국에서 일상적으로 다루는 문제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선거(초기의 정의 실현)은 하나 제대로 정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때 부정의 위에서 이뤄졌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때 긴급조치, 유신 자체가 내란죄에 해당할 것. 그렇게 어렵게 국민의 손으로 뽑게 되었지만 그 이외에는 민주주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반올림에서 알립니다.

기자회견&강연소식

# 10월 15일(화) 심상정 의원실에서 폭로한 삼성노조파괴전략과 관련해 시민사회법률단체들이 모여 규탄 기자회견을 엽니다. 10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삼성본관 앞에서 진행될 [헌법파괴인권침해 삼성노조파괴전략 규탄 기자회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THE 삼성] 벙커1 강연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10월 15일(화) : 노회찬 - 거인을 향해 진격하다.(삼성 X-file 7년의 기록) 
10월 22일(화) : 김태윤 -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을 만나다
10월 29일(화) : 홍세화 - 삼성'을' 살다.

4호선 혜화역, 벙커1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7시에 강연을 엽니다.
함께 해주세요. 

# 한혜경 씨(삼성 LCD 뇌종양 피해자) 1심 선고가 11월 1일(금) 오후2시 서울행정법원 B219에서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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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s Protest

홍리경 감독의 작품. 고 황유미 씨 아버지 황상기 어르신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으로 최근 알자지라에 방송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e_Q9wV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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