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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뉴스레터 #15
2015.01.03 20:28 123
반올림 카페

#15
2014.3.18.

반올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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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은 2007년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에서 출발했습니다. 삼성반도체뿐만 아니라 전자산업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CMS 정기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주민등록번호, 기부금액, 희망이체일(5일,25일 중 선택)을 적어서 이메일 sharps@hanmail.net이나 팩스 02)324-863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이 글을 누르셔서 후원회원 가입서를 내려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CMS 후원회원께는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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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유미 7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누르시면 추모주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유미씨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는 차디찬 길에 섰습니다. 또 다른 유미와 또 다른 가족들이 변하지 않은 정부, 삼성, 세상에 맞써 길에 나섰습니다. 몹시 추운 겨울이 그렇게 여섯 번이나 지났습니다. 일곱 번째 맞이하는 2014년 3월의 봄은 좀 따뜻하게 맞고 싶었습니다. 반올림은 황유미 추모일을 맞이하여 3월3일부터 6일까지를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기흥공장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 선전전, 추모문화제 등 삼성노동인권 확보를 향한 직접행동을 진행했습니다. 3월 추모주간을 앞두고 이천 여명의 개인이, 백오십여 개의 단체가 추모위원으로 나섰습니다. 

유미씨가 무대에서 환하게 우리를 맞아주었고, 그 품에서 온기를 나눴습니다. 

삼성이 직업병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할때까지 계속 함께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추모위원 명단과 인증샷은 이 글을 누르시거나 옆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www.youtube.com/watch?v=oYnSEqZEqv8 이 영상은 3.6 추모문화제에서 상영했습니다.

[리뷰]대답 없는 삼성, 얼음처럼 차가운 영화···‘탐욕의 제국’

이 글을 누르시면 탐욕의 제국 블로그로 넘어갑니다.

■ 얼음처럼 차가운 영화

기자는 앞서 ‘또 하나의 약속’ 리뷰에서 분노 등 감정이 폭발하는 영화 ‘변호인’을 불에 비유하고, 잔잔하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물에 비유했다. 이에 비하면 ‘탐욕의 제국’은 얼음이다.

이 영화는 내레이션도 없고, 인물들의 대사도 많이 담겨 있지 않다. 얼음처럼 차갑게 인물들의 모습, 그들의 말을 전달한다. 카메라의 움직임도 많지 않다. 카메라는 극단적 클로즈업 또는 극단적 롱샷(인물이나 피사체를 멀리서 촬영해 작게 보이게 하는 것)을 통해 천천히 그들을 응시한다.

물론, 영화에는 등장인물들이 근로복지공단·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삼성전자 본사 등을 찾아가 시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그 장면에서 인물들은 분노를 하고 있지만, 카메라는 매우 정제된 시선으로 그들을 담았다.

영화를 촬영·편집·연출한 홍리경 감독은 “피해자들에 대해 여러 얘기가 있다. 회사가 잘못해서 이들이 병을 얻었다는 말도 있고, 운이 없어서 병에 걸려 놓고 억지를 부린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그냥 보여지는 것 자체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얼음은 불이나 물보다 강렬하지는 않다. 그러나 얼음만큼 원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다.

<경향신문 김경학 기자 리뷰 중>

반올림에서 알립니다.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 알권리 입법안

화학물질 알권리법 환기를 위한 1인 시위에 반올림(이종란, 황상기)이 함께합니다. 내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합니다. 

20일(목) 오후2시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 발족식 이후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 알권리법 마련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있습니다. 반올림 임자운 변호사가 "화학물질관리와 지역사회 알권리 입법안"에 대해 발제합니다.

이번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은 관련 법을 개정하여 유해물질의 취급과 관련 정보의 공개, 화학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관하여 지역사회의 알권리와 참여권이 보장되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3.22(토) 삼성바로잡기 한마당

삼성 바로잡기 문화제를 3월 22일(토) 시청광장에서 16시부터 진행합니다. 삼성바로잡기 문화제는 삼성 에버랜드 노동자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를 비롯하여 삼성반도체 등에서 희생당한 직업병 피해자 등 삼성으로부터 고통 받은 사람들이 모여 삼성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당입니다. 황상기 아버님이 발언하고 영화 예고편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반올림은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부스를 운영합니다. "직업병문제 삼성책임져~" 라는 제목으로 삼성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을 받고, 반올림 책을 판매하고, <또하나의 약속>, <탐욕의 제국> 영화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 글을 누르시면 아고라 청원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삼성의 책임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참여해 주세요.

다음 아고라 청원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삼성이 책임져야 합니다." 

반올림에 들어온 삼성의 직업병 피해 제보 수만 하여도 190여명, 사망자는 70여명... 제보되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합하면 피해규모는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여전히 자신들과는 무관한 개인질병일 뿐이라며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을 포함한 반올림은 지난해 12월 기흥공장에서 삼성전자 측과 직업병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을 위한 첫 교섭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반올림을 교섭 주체로 인정할 수 없다며, 결국 첫 교섭마저 파행에 이르도록 하였습니다.

故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 님의 오랜 산재인정 투쟁에 여러분들의 힘을 보태주세요. 
삼성전자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고 직업병 피해에 대해 제대로 책임질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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